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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할리우드서 몸집 더 키운다...美 엔데버 지분 1조 규모 인수 추진

서울경제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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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CJ ENM, 엔데버 콘텐츠 사업 지분 80% 인수"
이재현 CJ회장 '2023 비전' 엔터 부문서 가시화


CJ ENM(035760)이 미국 엔데버 그룹 홀딩스의 콘텐츠 사업 지분 80% 정도를 9억~10억 달러 규모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관련 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기생충 제작사인 한국의 CJ ENM이 할리우드에서 사업 규모를 키우려 한다”며 이 같은 지분 거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엔데버는 1898년 뉴욕에서 윌리엄 모리스 에이전시(WMA)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1900년대에는 찰리 채플린 영화의 대흥행을 계기로 영화산업의 큰손이 됐다. 이어 1950년대에는 마릴린 먼로, 엘비스 프레슬리 등의 세계적인 스타를 키워내기도 했다.

한편 이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주도하는 10조 투자 프로젝트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이 회장은 지난 3일 '2023 중기비전'을 발표하면서 Δ컬처(Culture) Δ플랫폼(Platform) Δ웰니스(Wellness) Δ서스테이너빌러티(Sustainability) 등 4대 성장엔진을 중심으로 1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 8일 CJ제일제당이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바이오 위탁개발생산 기업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Batavia Biosciences)의 지분 약 76%를 2677억원에 인수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어 이날 CJ ENM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계획의 윤곽이 드러났다.

정영현 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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