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 등의 여파로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8% 올랐다. /더팩트 DB |
한은 "국제유가·원자재값 급등 영향"
[더팩트|윤정원 기자] 국내 생산자물가지수가 13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19일 '2021년 10월 생산자물가지수'를 통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12.21로 전월보다 0.8%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1965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11월부터 12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왔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8.9% 뛰었다. 2008년 10월 이후 13년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여파다. 10월 공산품은 전달보다 1.8% 상승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은 12.6% 오르고, 제1차금속제품 또한 2.5% 상승했다. 화학제품의 경우 1년5개월 연속 뛰었다.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도 전력, 가스 및 증기(2.9%)가 오르며 전월 대비 2.3% 상승했다.
반면 서비스는 음식점및숙박서비스(0.3%)가 올랐으나 금융및보험서비스(-1.2%) 등이 내려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농림수산품은 농산물(-4.3%)과 축산물(-5.5%) 등이 내려 전월 대비 4.7% 하락했다.
최진만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팀장은 "10월 생산자물가 상승은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병목 등 수요와 공급 측 요인이 모두 작용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이달 들어 국제유가 오름폭이 비교적 둔화되고 있어 11월 물가상승폭은 축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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