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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5∼11세 어린이에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연합뉴스 김용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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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가족인 윌 헨점(7)군이 17일 캠프 험프리스에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주한미군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한미군 가족인 윌 헨점(7)군이 17일 캠프 험프리스에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주한미군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주한미군이 소속 군인과 군무원 가족 중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시작했다.

주한미군은 18일 전날부터 화이자 백신을 만 5∼11세를 대상으로 접종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접종장소는 주한미군 평택 기지(캠프 험프리스)와 대구 기지(캠프 워커), 오산 공군기지에 있는 군 의료시설이다.

주한미군의 어린이 접종용 화이자 백신은 지난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항공편으로 도착해 경북 칠곡의 캠프 캐럴에 있는 주한미군 의료물자 센터로 이송됐다.

주한미군 가족 중 5∼11세 어린이들에게는 성인 투약분의 3분의 1인 10㎍(마이크로그램)의 백신이 3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된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이 군인가족들에게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가급적 모든 사람이 접종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일 5∼11세 어린이들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yongl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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