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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치악산 미세먼지 농도, 서울·경기의 59% 수준 '청정'

연합뉴스 이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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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올해 치악산·태백산으로 확대해 대기 오염도 조사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16일 올해 시행한 도내 국립공원 대기오염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도는 지난해 설악산·오대산 국립공원에 이어 올해는 치악산과 태백산 국립공원으로 확대해 대기질을 평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진행한 조사 결과를 보면 치악산의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40㎍/㎥와 20㎍/㎥로 같은 기간 서울과 경기 도심지의 평균값(각 68㎍/㎥, 28㎍/㎥)의 59%, 71% 수준이었다.

태백산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22㎍/㎥와 14㎍/㎥로 조사됐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경기의 미세먼지 농도 평균값(각 32㎍/㎥, 15㎍/㎥)의 69%, 93% 수준이다.

조사 기간 황사가 발생한 치악산의 대기질 상태는 '보통', 태백산은 '좋음' 수준을 보였다.


강원 치악산·태백산 대기질 조사 결과. [강원도 제공]

강원 치악산·태백산 대기질 조사 결과. [강원도 제공]


김영수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4분기에도 지속해서 조사를 추진해 도내 국립공원 대기질의 청정성을 널리 알려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dmz@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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