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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선·배성규의 모닝라이브] 권영세 “김건희 비선 라인 없다. 선거 관여도 않을 것”

조선일보 강인선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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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선·배성규의 모닝라이브는 16일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영세 의원을 초청, 윤석열 후보 선대위 구성과 운영 방향에 대해 얘기 나눴습니다. 권 의원은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와 관련, “김건희 여사가 실세인데 그와 통하면 된다느니 부인 관련 비선 라인이 있다느니 하는데 그런 비선 조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김건희 여사와 친척들이 혹시라도 선거 과정에 깊이 개입하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며 “윤 후보도 스스로 비선 조직이라는 것 없이 정규 조직을 통해서 선거를 치르겠다고 분명히 말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그런 비선 조직이 있다가 없어지는 게 아니라 그 자체가 없었다는 얘기”라며 “검사 출신 라인이니 법조 비선이니 하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5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출됐다. 사진은 지난 7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에게 입당원서를 제출하는 모습. /연합뉴스

5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출됐다. 사진은 지난 7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에게 입당원서를 제출하는 모습. /연합뉴스


권 의원은 야권 내부에서 우려하는 ‘김건희 리스크’에 대해 “김건희씨의 논문 의혹이나 경력 문제에 대해 혹여라도 문제가 있다면 수사나 조사 과정을 거치기 전에 솔직하게 시인할 것은 시인하고 털 것은 털고 가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김건희씨가 상당히 억울해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런 걸 다 자백해라 이런 얘기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는 “본선이 시작되면 김건희씨가 공개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일각에선 과거 박원순 전 서울시장처럼 부인의 공개 노출을 최대한 피하는 전략을 쓰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그렇게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김 여사가 선거에 관여하거나 개입하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뒤로 꽁꽁 숨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결혼한 후보인데 싱글처럼 선거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김건희씨에 대해 주가 조작 사건이나 ‘쥴리’ 논란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권 의원은 “적절한 시기에 나와서 본인이 활동하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대답이 될 것”이라며 “딱 꼬집어 대답하기 보다는 묵묵하게 본인이 할 일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튜브팟빵, 애플팟캐스트에서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강인선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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