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들 둔 엄마 충격 고백 "아들 알몸 보고 싶다"

JTBC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사춘기 아들을 둔 이경실과 왕종근 아내 김미숙 등이 "사춘기가 되어 엄마의 손을 벗어난 아들들의 몸(?)을 볼 수가 없어 궁금하다"는 솔직 대담한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고 한다.

이에 이경실과 왕종근 아내 김미숙 등 사춘기 아들을 둔 엄마들은 남편과 아들이 목욕탕을 갔다 오는 날이면 끝내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아들의 몸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남편을 추궁하게 된다며 고백했다. 현장에 있던 다른 엄마들 역시 "사춘기가 되면서 자신의 품을 떠난 아들들의 몸이 궁금하긴 하다"며 격하게 공감했다고 한다.

오는 4일 밤 11시 방송되는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떠오르는 핫 아이콘 '썰전'의 강용석과 진행계의 '모범 답안' 손범수가 MC로 나서고, 게스트로는 MC 강용석의 두 아들 강원준(16) 군과 강인준(15) 군,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16) 군을 포함해 왕종근&김미숙 부부와 아들 왕재민(19) 군, 이경실과 아들 손보승(16) 군, 마해영과 아들 마낙현(16) 군, 홍서범&조갑경 부부와 막내 딸 홍석주(13) 양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가족들이 함께 해, 신선한 가족 예능이 될 전망이다.

'다시 태어나면 다른 부모의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은가?'라는 주제와 '언제 사춘기가 왔다고 느꼈는가'에 대한 주제로 스타 부모들과 사춘기 자녀들이 처음으로 속마음 드러내는 유쾌한 가족 소통 토크쇼, JTBC '유자식 상팔자' 첫방송은 오는 6월 4일 화요일 밤 11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JTBC 방송뉴스팀)

JTBC 기자 Copyright by JTBC & Jcube Interactiv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