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샷' 첫 사망 의심 신고…80세 이상·화이자 접종

기사내용 요약

"지자체 신속대응팀·피해조사반 심의 거쳐 추가 설명"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 샷) 대상 가운데 처음으로 80세 이상 1명의 사망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백신과의 인과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달 7일 0시까지 신고된 중대한 이상반응 의심신고 사례 중 추가접종자 1명의 사망 신고 사례가 접수됐다. 해당 시점까지 진행된 35만5056건의 추가접종 사례 중 첫 사망 신고다.

이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의료기관 등이 신고한 자료로, 진단의 정확성이나 백신과의 인과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번에 신고된 사례는 80세 이상 연령층의 여성으로 추가접종한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신고 내용에 대해서는 지자체 신속대응팀의 조사를 거치고 피해조사반의 심의를 거쳐서 말씀드릴 수가 있다"며 "확인을 해서 답변 가능한 부분까지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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