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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아이들 겨냥 틱톡과 같은 '숏폼' 기능 추가

연합뉴스 김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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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가필드 넷플릭스 정책총괄 부사장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미디어 오픈 토크'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딘 가필드 넷플릭스 정책총괄 부사장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미디어 오픈 토크'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아이들을 겨냥해 틱톡과 같은 기능을 가진 '키즈 클립스'(Kids Clips)'를 출시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틱톡은 15초 분량의 짧은 영상(숏폼ㆍShort form) 클립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키즈 클립스'(Kids Clips)'는 틱톡과 비슷하지만 어린이 프로그램과 영화를 숏폼으로 제공한다. 매일 동영상이 새로 추가된다.

넷플릭스의 이번 기능 추가는 특히, 틱톡이나 유튜브에서 짧은 영상을 보는 이용자를 겨냥해 최근 시도하고 있는 새로운 실험의 일환이다.

올해 초 코미디 콘텐츠 속의 재미있는 클립 영상을 제공하는 '패스트 래프'(Fast Laugh) 기능을 시범적으로 선보였다.

'키즈 클립스'는 패스트 래프와 비슷하지만, 동영상이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제공돼 전체 화면에 꽉 차게 된다. 어린이들은 한 번에 10∼20개의 클립만을 볼 수 있다.

이 기능은 이번 주부터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아일랜드와 함께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출시된다.

taejong7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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