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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북한 불법환적 감시' 첫 참여…미·일과 연합훈련도

연합뉴스 김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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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호위함 '바이에른호'[독일 연방군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독일 호위함 '바이에른호'
[독일 연방군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북한의 해상 불법 환적 행위 감시에 독일도 동참했다.

6일 일본 외무성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독일 해군 호위함 '바이에른호'는 지난 5일 일본 도쿄에 입항했다.

바이에른호는 이달 중순부터 동중국해와 일본 근해에서 북한의 불법 해상 환적 활동 감시에 참여한다.

연료 등 대북 제재 품목을 해상에서 다른 배로 옮겨 싣는 불법 환적 행위를 막으려는 국제사회의 감시활동은 2017년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875호와 2397호에 따른 조치다.

그간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가 나섰고 독일은 이번이 첫 참여다.

바이에른호는 감시 활동 참여에 앞서 오는 12일까지 미국, 일본 등과 연합 해상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VOA는 전했다.


독일 연방군은 지난 7월 바이에른호 출항을 앞두고 '독일이 인도·태평양 지역 내 질서 구축에 더 강력하게 참여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신인도태평양 노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j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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