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헝가리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가 안드레이 바비시 체코 총리가 4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 호텔에서 한-체코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1.05. bluesoda@newsis.com /사진=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헝가리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헝가리에서 개최된 제2차 한-비세그라드 그룹(V4) 정상회의에 참석한 안드레이 바비쉬 체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실질 협력 확대 방안 등 양국 관계 관심 현안에 관해 폭넓게 논의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1990년 수교 이래 정무·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꾸준히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양국 교역 규모가 역대 최고치(36억달러)를 기록한 것을 환영했다.
양 정상은 자동차·제조업 등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이 지속돼 온 것을 평가하고, 전기자동차 등 미래 유망산업 분야로도 협력을 확대해 2015년 수립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심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40여년간 원전을 건설·운영해 온 바 있다고 하고 한국의 전문성과 체코의 제조 기술력이 결합한다면 호혜적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바비쉬 총리의 관심을 당부했다.
양 정상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연 40만여명의 한국인이 체코를 방문하는 등 인적 교류가 활발했던 것을 상기하며 백신 접종이 지속 확대돼 조만간 인적 교류가 회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양국이 지난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진단키트 수출 및 경험 공유, 양국 국민 상호 귀국 지원, 한국 기업인의 예외적 체코 입국 허용 등 긴밀히 협력해 온 것을 평가하고 이와 같은 협력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