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文 "양국협력, 원전 분야 등 확대기대"…폴란드·헝가리 ·체코 정상과 원전 논의

헤럴드경제 박병국
원문보기
文대통령 한·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
헝가리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부다페스트 바르케르트 바자르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한-비세그라드 그룹(V4.헝가리·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 공동 언론 발표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드레이 바비시 체코 총리, 문재인 대통령,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 에두아르트 헤게르 슬로바키아 총리,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 연합뉴스

헝가리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부다페스트 바르케르트 바자르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한-비세그라드 그룹(V4.헝가리·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 공동 언론 발표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드레이 바비시 체코 총리, 문재인 대통령,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 에두아르트 헤게르 슬로바키아 총리,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 연합뉴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헝가리에 이어 체코, 폴란드 정상도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원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안드레이 바비시 체코 총리는 4일(현지시간) '한국-비세그라드 그룹(V4·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폴란드 등 중유럽 4개국 협의체) 정상회의'를 마친 뒤 공동언론발표에서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서 진행되는 신규원전 사업과 관련해 "한국이 입찰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훌륭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고 또 아랍에미리트(UAE)에서도 원전 건설을 성공한 만큼, 우리와도 진지한 논의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국과 폴란드의 정상회담에서는 문 대통령이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에게 먼저 "양국의 협력이 인프라, 방산, 원전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한국의 중유럽 원전 시장 진출 논의가 이뤄졌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전날에는 한국-헝가리 정상회담을 마친 뒤 아데르 야노시 헝가리 대통령이 공동언론발표에서 "원전 에너지 사용 없이는 탄소중립이 불가하다는 것이 양국의 공동 의향"이라고 언급했다. 헝가리 대통령이 원전 에너지 없이는 탄소중립을 불가하다는 것은 문 대통령과 같은 뜻이라고 밝히면서, 문재인 정부가 국내에서 추진하는 탈원전 정책과 모순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청와대는 이는 원전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일 뿐, 전체적으로 원전 비중을 축소해간다는 정책 기조에 변함이 없다고 반박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해외 원전시장 진출 노력에 대해 "우리가 개발한 원전 기술이나 노하우는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며 "국내 원전 산업 인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한국과 외국이) 서로 윈윈하는 협력 방안을 찾으려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cook@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내란 음모 사건
    내란 음모 사건
  2. 2전광훈 구속 서부지법
    전광훈 구속 서부지법
  3. 3U-23 아시안컵 8강
    U-23 아시안컵 8강
  4. 4이병헌 이민정 딸
    이병헌 이민정 딸
  5. 5임시완 과부하
    임시완 과부하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