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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슬로바키아·폴란드와 정상회담…"원전·방산·인프라 협력"(종합)

아시아경제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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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헝가리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에두아르드 헤게르 슬로바키아 총리, 마테우슈 모라비에츠 폴란드 총리와 차례로 정상회담을 갖고 원전·방산·인프라 부문에서 협력을 다변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헝가리에서 개최된 제2차 한-비세그라드 그룹(V4) 정상회의 계기로 헤게르 슬로바키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실질 협력 확대 방안 등 양국 관계 관심 현안에 관해 폭넓게 논의했다.

양 정상은 한국과 슬로바키아가 1993년 수교 이래 정무·경제·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했다. 헤게르 총리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이 슬로바키아 내 자동차·전자 분야에 진출해 호혜적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것을 환영했다.

문 대통령은 슬로바키아 공항 현대화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여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했으며, 양 정상은 원전·방산·인프라 등 분야로 협력을 다변화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슬로바키아 현지에는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 삼성 LCD 공장 등 우리 기업 128개가 진출해 있다.

문 대통령은 슬로바키아가 지난해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 중인 상황에서 우리 기업인의 예외적 입국과 우리 국민의 귀국을 적극 지원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양국이 진단키트·의료물품 관련 협력을 통해 위기에 함께 대응해 온 것을 평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갖고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폴란드 내 많은 한국 기업들이 제조업 뿐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것을 환영했고, 문 대통령은 양국 간 실질 협력을 향후 인프라ㆍ원전ㆍ방산 등 전방위로 다변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현지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경제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폴란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폴란드 정부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우리 기업인의 예외적 입국 및 우리 국민의 귀국을 적극 지원해 준 것에 사의를 표했다.


양 정상은 향후 신종 감염병 등 유사한 위기 발생 시에도 양국 간 필수적 인적 교류가 중단되지 않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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