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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전면등교 앞두고 학생 확진자 또 경신…하루 평균 349.6명

아시아경제 한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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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 일 평균 확진자 전주 대비 80명 증가
11일부터 수능 앞두고 전국 고교 원격 전환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고 있는 2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고 있는 2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수능과 전면등교를 앞두고 학생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349.6명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또 넘어섰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0월28일부터 11월3일까지 일주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총 2447명으로, 일평균 349.6명이다.

일주일 전 하루 평균 확진자(269명)와 비교하면 80명이나 늘었다. 그동안 200명 후반대를 유지해왔으나 300명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3월 이후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2만9721명이다.

전면등교를 앞두고 확진자가 늘고 있어 교육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교육부는 3주간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22일부터 전국 유·초·중·고 전면등교를 시행하기로 했다. 수능 일주일 전인 11일부터 전국 고등학교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최근 일주일 간 지역별 학생 확진자 수는 ▲경기 959명 ▲서울 666명 ▲인천 190명 ▲충남 158명 ▲대구 87명 ▲충북 70명 ▲전북 69명 ▲부산 64명 ▲경북 58명 ▲경남 44명 ▲강원 24명 ▲광주 22명 등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유·초·중·고 2만447개교 중 등교 수업이 이뤄진 학교는 98.6%(2만152개교)다. 수도권에서는 97.0%, 비수도권에서는 99.5%가 등교수업을 진행했다.

전면 원격수업을 한 학교는 235개교(1.1%)이며, 60개교(0.3%)는 재량 휴업에 들어갔다. 원격수업을 실시한 학교는 서울(140개교), 경기(35개교), 인천(15개교), 충남(14개교) 순으로 많았다.


전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학생 593만5560명 중 81.6%(484만1936명)가 등교했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교직원 확진자는 110명이며, 누적 2169명이다.

대학생 신규 확진자는 219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16명이다. 3월 이후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1만986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818명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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