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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의심’ 오징어게임 코인, 다시 2300% 상승...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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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Squid Game) 토큰 홍보 자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오징어게임(Squid Game) 토큰 홍보 자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하루 새 240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한 뒤 5분도 안 되는 시간에 4만5000%가 하락하며 0달러가 된 오징어게임 토큰이 다시 2300% 넘게 오르며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징어게임(Squid Game) 토큰은 이날 오후 2시50분 기준 24시간 전 대비 2361% 오른 0.111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상승의 배경으로는 일부 투자자들이 오징어게임 토큰을 대규모로 사들여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오징어게임 토큰은 지난달 26일 0.01229달러로 거래를 시작해 지난 1일 2862달러까지 치솟았다. 이 가상화폐는 2862달러라는 최고점을 찍은 이후 5분도 안 되는 시간에 4만5000%가 하락하며 0달러가 됐다.

업계에서는 오징어게임 토큰을 가상화폐 개발자들이 가치가 상승한 코인을 모두 현금화해 가치를 떨어뜨리는 이른바 ‘러그 풀’(Rug pull) 사기로 보고 있다.

실제로 5분 만에 4만5000%가 하락한 오징어게임 토큰의 공식 사이트와 커뮤니티, 공식 트위터 계정은 동시에 모두 사용이 정지되거나 페이지를 찾을 수 없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오징어게임 토큰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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