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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日총리 "내각 출범 전까지 외무상 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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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 출범 10일 전망, 약 6일간 외무상 일 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6)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AFP=뉴스1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6)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새 내각이 출범하기 전까지 외무상을 겸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일본 공영 NHK방송이 4일 보도했다.

일본 외무상 자리는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이 자민당 간사장으로 내정됨에 따라 곧 공석이 될 예정이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집권 자민당 총무회에서 아마리 아키라 간사장의 후임으로 모테기 외무상을 임명할 예정이다. 아마리 간사장은 지난달 31일 중의원 선거 소선거구에서 패배한 뒤 사임 의사를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테기 외무상이 오늘 총무회에서 간사장이 된다면, 차기 내각 발족 전까지 내가 외무상을 겸직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 국회는 오는 10일 임시국회를 소집해 기시다 총리를 총리에 선출할 예정이다. 이날 기시다 총리는 새 내각 명단을 발표할 전망이다. 이날 새 내각이 출범한다면 기시다 총리의 겸직 기간은 약 6일이 된다. 로이터통신은 일본의 새 내각에 외무상 외에는 거의 변동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2012년12월 아베 2차 내각 출범 당시부터 4년 8개월 동안 외무상을 역임한 바 있다. 모테기 외무상의 후임으로는 하야시 요시마사 전 문부과학상이 거론되고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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