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국제유가]사우디·러 증산 압박한 바이든…WTI 3.6%↓

이데일리 김정남
원문보기
시장 예상 깨고 미 주간 원유 재고량 증가
(사진=AFP 제공)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주요 산유국들의 회의를 앞두고 추가 증산 기대가 나타나면서다.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6% 내린 배럴당 80.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배럴당 80달러 근방까지 내려온 것이다. 10월 13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원유시장이 돌연 약세를 보인 건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증가했기 때문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0월 29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329만배럴 늘어난 4억3410만2000배럴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150만배럴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원유 재고가 늘었다는 건 공급에 그만큼 여유가 있다는 의미다. 유가 하락 재료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주요 산유국 회의 역시 이목이 집중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는 오는 4일 회의를 통해 생산량을 결정한다. 시장은 OPEC+가 기존 합의인 하루 40만배럴 증산에 더해 추가로 생산량을 늘릴지 주목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OPEC+에 추가 증산을 압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서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의 생산 보류를 두고 비난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청용 골프 세리머니
    이청용 골프 세리머니
  2. 2임영웅 두쫀쿠 열풍
    임영웅 두쫀쿠 열풍
  3. 3손흥민 토트넘 이적
    손흥민 토트넘 이적
  4. 4수영 경영대표팀
    수영 경영대표팀
  5. 5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