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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V4 비즈니스 포럼…삼성전자 현대기아차 모범사례 언급

아시아경제 류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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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 국가와 배터리, 신산업, 인프라 협력 강화…방위산업, 바이오 등 MOU 체결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헝가리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한국-V4 비즈니스 포럼' 행사에 참석해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를 양국 간 협력의 모범사례로 지목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 KOTRA, 헝가리 수출청(HEPA) 등이 주최하고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한-V4 기업인들이 참여했다. V4 는 1991년 헝가리 비세그라드(Visegrad)시에서 결성된 폴란드·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 협의체이다.

청와대는 "V4국에 대한 우리 기업의 누적 투자액는 전자, 자동차와 부품, 화학, 금속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진행되어 100억 불을 넘었으며 V4국은 EU 내 우리의 최대 투자처"라고 설명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1989년 시작된 한국과 V4의 경제협력이 발전돼 오늘날 교역·투자 측면에서 높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과 그린 전환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에너지, 신산업 분야 등으로 양국 간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함께 성장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양국 간의 호혜적 협력을 강조하며 모범적 사례로서 헝가리 삼성전자 TV 공장과 현대기아차의 체코·슬로바키아 투자 진출을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1989년 6월 헝가리 소도시 야스페니서루에 진출해 한-V4 경제협력의 시작으로 평가 받는다. 현재 하루 4만 대를 생산해 유럽 전역에 TV를 수출하고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대·기아차는 2007년 체코, 슬로바키아 각각에 생산공장 구축해 연 35만 대 생산능력을 갖췄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한국이 첨단 제조업 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V4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전기차 배터리, 신산업, 인프라 등 세 가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청와대는 "한국의 주요 배터리 기업들은 모두 V4에 생산기지를 구축했고 높은 기술력과 글로벌 공급역량을 갖추고 있다"면서 "한국이 V4의 도약을 지원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SK이노베이션은 헝가리, 삼성SDI도 헝가리에 진출했다.

한편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V4 간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기업인 협력 전략도 논의했다. 한-V4 기업 간 유럽시장 공동 개척을 위한 각국 기관·기업 간 협력 MOU 서명식이 개최됐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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