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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지지받는 日총리, 우리 앞에 앉길…기시다는 그렇다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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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 '불발' 관측에 "불발 아냐 시간 안 맞은 것"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3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 최근 일본 총선에서 승리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대화에 나설 것을 우회적으로 촉구했다.(주진우 라이브 유튜브 영상 갈무리)© 뉴스1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3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 최근 일본 총선에서 승리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대화에 나설 것을 우회적으로 촉구했다.(주진우 라이브 유튜브 영상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3일 "한일관계를 고려할 때 안정된 일본 정국에 지원을 받는 총리가 우리 앞에 앉길 기대한다"며 최근 일본 총선에서 승리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대화에 나설 것을 우회적으로 촉구했다.

최 차관은 3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 '특별히 한미일 정상회담을 하고 싶은데 일본이 피하고 훼방을 놓는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

최 차관은 "내부적으로 불안한 총리는 국내 정치를 악용해 우리에게 접근할 수 있다"며 "저희는 든든히 일본 국내적으로 지원과 지지를 받는 총리가 앞에 나타나길 기대하고 기시다 총리는 그렇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기시다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은 261석이라는 안정적 의석을 유지했다. 당초 많게는 이번 선거에서 60석 이상을 잃을 것이라는 예측을 무색해 한 결과였다는 관측이 나왔다. 또한 내년 7월 참의원 선거 승리 시 장기집권의 발판을 만들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아울러 최 차관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만남이 최종 무산된 것에 대해서는 '시간문제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최 차관은 "불발이라기보다 서로 시간이 안 맞은 것"이라며 "기시다 총리는 총선을 하고 오고 문 대통령은 COP26 행사를 성공리에 마치고 헝가리로 가야하는 일정이 있어서 (시간이 안 맞았다)"고 했다.


이밖에 최 차관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피해자 중심 원칙을 (바탕으로)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면서 외교적으로 해결할 건 하는 것"이라며 "위안부 문제는 우리의 정체성 문제"라고 말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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