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중등교사 임용 경쟁률 공립 6.7대 1, 사립 21.2대 1

중학교 교사 임용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안동=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2학년도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공립은 6.7대 1, 사립은 21.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공립 7.1대 1, 사립 31대 1에 비해 경쟁률이 다소 낮아졌다.

공립 가운데 일반 구분 모집은 413명 선발에 2천996명이 지원해 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장애 구분 모집은 34명 선발에 14명이 지원해 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립은 교육감에게 선발을 위탁한 18개 학교법인별로 지원이 이뤄졌으며 총 66명 선발에 1천402명이 지원해 2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의 경우 공·사립 동시 지원제 시행으로 공립을 1지망, 사립 법인을 2지망으로 선택한 응시자가 1천177명에 이른다.

공립의 과목별 주요 경쟁률은 역사가 21.6대 1로 가장 높고 국어 15.2대 1, 한문 12.7대 1 순이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27일 실시하며 장소는 오는 19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be.kr)에 공고한다.

yongm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