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김총리 "비대면·집콕, 세계시장 공략기회…콘텐츠생태계 혁신"

연합뉴스 조민정
원문보기
콘텐츠산업진흥위 주재…"오징어게임, 세대·언어·국가 장벽 허물어"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 주재하는 김부겸 총리(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7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1.11.3 yatoya@yna.co.kr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 주재하는 김부겸 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7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1.11.3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코로나19가 촉발한 비대면 소비와 '집콕 문화'가 역설적으로 세계 시장 공략의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재한 제7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에서 "그동안 영상, 음악 분야에 집중된 한류를 출판, 전통문화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최근 전세계적 인기를 끈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대해 "세대, 언어, 국가라는 장벽을 모두 허물었다. 저희 세대에게는 익숙한 '달고나' '오징어게임' '구슬치기'라는 잊혀진 추억을 불러내 전 세계 모든 세대가 즐기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콘텐츠의 힘과 가능성은 그 한계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점을 실감한다"며 "좋은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이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등 콘텐츠산업 생태계를 혁신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총리는 또 "한류가 전 세계에 지속 확산될 수 있도록 대내외 역량을 집중하고 공공과 민간 사이의 벽을 허물겠다"며 "전 세계에 권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국민의 정신적 피로감이 높은 만큼 '찾아가는 공공예술' '예술처방전' '문화여가 소비할인권' 등 문화를 통한 국민의 치유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chom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혜진 아바타
    한혜진 아바타
  2. 2김우빈 신민아 결혼
    김우빈 신민아 결혼
  3. 3김종국 송지효 황금열쇠
    김종국 송지효 황금열쇠
  4. 4현빈 손예진 아들
    현빈 손예진 아들
  5. 5현빈 손예진 아들 비주얼
    현빈 손예진 아들 비주얼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