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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카불 병원 인근서 연속 폭탄테러…IS 소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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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5명 사망, 34명 부상



폭발이 일어난 병원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폭발이 일어난 병원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테러로 보이는 폭발이 두 차례 일어나 최소 15명이 숨졌다.

2일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현지시간 오후 1시쯤 카불의 사르다드 모하마드 다우드 칸 병원의 검문소와 인근에서 몇 분간의 간격을 두고 각각 한 차례씩 폭발이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폭발음과 함께 총소리도 들렸다.

AFP통신은 탈레반 전사들이 두 대의 병력 수송용 장갑차와 픽업트럭을 타고 현장으로 달려가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탈레반 보안요원은 이번 공격으로 최소 15명이 숨지고 3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세력은 없으나 외신은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이슬람국가(IS)를 지목하고 있다.


IS는 2017년 같은 병원에 공격을 가해 30여명을 사살한 바 있다.
pbj@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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