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택 익산시의원 |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임형택(47·무소속) 전북 익산시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인 임형택 시의원은 2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젊은 패기로 미래 세대를 위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시장직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미래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 사통팔달 교통망을 활용해 플랫폼 도시로의 전환 ▲ 청년·여성·소상공인 중심의 지역경제로 체질 개선 ▲ 기후 위기 대비 ▲ 정주 여건 개선 ▲ 시민이 주인되는 행정 체계 구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원광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그는 익산 희망연대 창립 회원으로 참여해 시민운동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2014년부터 시의원을 하고 있다.
내년 익산시장 후보로는 임 의원을 포함해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김대중 전 전북도의원, 김성중 익산 성장포럼 대표, 박경철 전 익산시장, 정헌율 현 익산시장,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최영규 전북도의원, 최정호 전 국토부 차관 등이 자천타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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