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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진단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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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전북도는 동물위생시험소 내 생물안전3등급(BL3) 실험실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 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되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 의뢰 과정 없이 자체적으로 확진판정까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정밀검사 의뢰로 인한 초동대응 지연과 장거리 시료 송부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외부 유출에 의한 전파 위험 등의 문제점을 사전 차단하고 효율적인 초동 방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 지정은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계획을 세우고 준비해왔으며, 지난 8월 정밀진단기관 신청을 시작으로 검역본부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정밀진단 교육 및 진단능력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승인됐다.

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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