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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스타트업 '포티투닷', 1040억원 투자 유치…기업가치 5000억원

아시아경제 부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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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현 포티투닷 대표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티투닷이 104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 외에 신한금융그룹, 롯데렌탈·롯데벤처스, 스틱벤처스, 위벤처스·DA밸류인베스트먼트, 윈베스트벤처투자가 신규 참여했다.

회사 측에 다르면 1040억원은 시리즈A 기준 국내 스타트업 최다 금액이다. 포티투닷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530억원이다. 포티투닷은 이번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를 5000억원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티투닷은 네이버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였던 송창현 대표가 이끌고 있다. 이번 투자금을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기술 투자 확대, 합작법인 설립 등 사업 가속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포티투닷은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과 모빌리티 플랫폼을 실제 도로에서 테스트하기 위한 시범운행을 확대한다.

포티투닷이 개발 중인 자율주행 차량은 빠르면 올해 하반기 시민에게 공개된다. 상암지역에 자율주행 서비스 사업자 신청을 마친 상태다. 2024년에는 세종시에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며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을 더 빠르게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를 연결해 새로운 이동의 해답을 제시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혁신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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