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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게임' 장동민 "'오징어 게임' 실사판…시청률 27% 예상"

헤럴드경제 이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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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10명의 참가자가 상금 3억을 놓고 펼치는 치열한 생존 게임이 시작된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10명의 참가자가 상금 3억을 놓고 펼치는 치열한 생존 게임이 시작된다.



MBC TV는 1일 새 예능 '피의 게임' 온라인 제작 발표회를 열고 오늘 밤 10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야구선수 정근우, 래퍼 퀸와사비, 아나운서 박지민 등 유명인과 경찰, 의대생, 미대생, 유튜버 등 다양한 이들이 참가하는 이 게임에서는 온갖 거짓말과 권모술수가 용인된다.

프로그램 MC를 맡은 장동민(42)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오징어 게임'의 실사판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어려운 시청률이긴 하지만 27% 정도는 나올 정도의 수위는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는 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또 다른 무언가가 있어야지만 살아남을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 "(참가자들은) 너무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지만 보는 저희는 너무 즐겁고 재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진행을 맡은 이상민(48)은 "첫 회 방송을 보시면 '미친 거 아니야?'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전혀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고 동조했다.

박지윤(42)은 "이 프로그램이 우리 사회를 구현해 놓은 것 같다"면서 "플레이어의 나이에 따라 입장도 달라지고 평소 직업과 성향이 다 묻어나는 게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려운 내용은 없지만 살아남기는 정말 어렵다"며 "그래서 보는 사람들에게는 무한한 재미를 주고 나이와 무관하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지 않을까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피의 게임'은 밀폐된 공간에 갇힌 사람들이 4억8천만원의 상금을 놓고 펼치는 심리전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웹예능 '머니게임'의 기획자 유튜버 진용진이 기획에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진용진은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피의 게임'만의 색이 있다"며 "공중파에서 나온 프로그램 중 가장 매운맛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현정완 PD는 "대본을 쓴 것도 아니고 룰을 하나 던졌을 뿐인데 펼쳐진 이야기가 다양했다. 찍으면서도 편집하면서도 스튜디오에서도 정말 재밌었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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