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각) “팬데믹으로 인한 불평등 심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G20이 단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로마 누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마지막 세션인 ‘지속가능 발전’ 세션에서 “취약국·취약계층에 대한 코로나19의 타격으로 인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큰 장애가 발생했다”고 우려하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있어 미래세대의 참여 및 포용적인 디지털·그린 전환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저소득국에 대한 디지털 격차 해소, 녹색회복 등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누볼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념촬영이 끝난 뒤 ‘국제경제 및 보건’ 세션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로마 누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마지막 세션인 ‘지속가능 발전’ 세션에서 “취약국·취약계층에 대한 코로나19의 타격으로 인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큰 장애가 발생했다”고 우려하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있어 미래세대의 참여 및 포용적인 디지털·그린 전환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저소득국에 대한 디지털 격차 해소, 녹색회복 등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고려가 G20 내 모든 분야의 논의와 협력에서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G20 논의에서 한국의 건설적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우리나라도 특히 그린·디지털 분야에서 ODA를 확대해 나가는 등 국제사회의 포용적 회복을 견인하기 위한 기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함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9월 유엔 총회 계기에 우리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SDG Moment’ 특별행사를 통하여 SDG에 대한 실천의지를 결집한 성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회의에 참석한 참여국 정상들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저소득국 지원, SDGs 달성 지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코로나19 위기의 비대칭적 충격 하에서 저소득국의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한 유동성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지역 단위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자체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지역화 노력을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이번 ‘지속가능 발전’ 세션 참석에 대해 “반세기 만에 개도국에서 선진국 반열에 들어선 우리나라의 고유한 역할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보다 나은 재건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공동의 노력에 동참할 의지를 분명히 전달한 것”이라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