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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교황 방북 의지 재확인…日과의 대화에 열려 있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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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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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3년만에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단독 면담을 한 것과 관련, "교황의 방북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기시다 일본 총리를 만날지에 대해서는 "일본과의 대화에 열려 있다"는 원론적 답변을 되풀이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9일(현지시간) 구체적인 방북 시기 및 방식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지 묻는 취재기자단의 질의에 답해 "방북에 대한 교황님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자가 2018년 면담 때는 북한의 초청 의지를 문 대통령이 전달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시그널이 있었던 것인지를 묻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서 정부는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다"며 청와대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교황에게 북한의 입장이나 어떤 친서 등을 전했는지에 대해서는 "그와 관련해서는 제가 전달을 받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날 교황을 접견한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잠깐이라도 스쳐 지나갔거나 동선이 겹쳤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입구와 출구가 달라 조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미 정상회담 일정에 대해서는 "한미 정상 간 만남에 대해서는 한미가 서로 소통하고 있고, 관련해서 현재 언급할 사항은 없다"고만 답했다.

G20 정상회의에 이어 내달 초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COP26에 기시다 일본 총리가 참석하는 것을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 추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한일 정상 간의 만남 관련해서는 현재 확인해 드릴 수 있는 사항이 없다"며 "항상 드리는 말이지만 우리 정부는 일본과의 대화에 열려 있는 입장"이라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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