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넥슨은 연내 자회사인 넷게임즈가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작품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성과 미려한 아트워크로 국내외 서브컬처 팬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넥슨은 이에 앞서 29일 김인 아트디렉터(AD)가 참여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인터뷰를 통해 김 AD는 블루 아카이브의 캐릭터 디자인 방향성,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으며, 향후 선보일 아트 콘텐츠와 캐릭터 제작 비화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 AD는 먼저 캐릭터 디자인에서 가장 중점을 둔 요소에 대한 질문에 "각 캐릭터의 특징과 매력을 얼마나 단순 명료하게 디자인이 설명하고 있는지를 중점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종적으로는 유저들이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의 이야기를 연상하거나 창작하기 편한 쉬운 형태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캐릭터의 건강미와 밝고 건전한 아트 디자인을 유지하기 위해 힘쓴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넥슨은 연내 자회사인 넷게임즈가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작품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성과 미려한 아트워크로 국내외 서브컬처 팬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넥슨은 이에 앞서 29일 김인 아트디렉터(AD)가 참여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인터뷰를 통해 김 AD는 블루 아카이브의 캐릭터 디자인 방향성,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으며, 향후 선보일 아트 콘텐츠와 캐릭터 제작 비화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 AD는 먼저 캐릭터 디자인에서 가장 중점을 둔 요소에 대한 질문에 "각 캐릭터의 특징과 매력을 얼마나 단순 명료하게 디자인이 설명하고 있는지를 중점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종적으로는 유저들이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의 이야기를 연상하거나 창작하기 편한 쉬운 형태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캐릭터의 건강미와 밝고 건전한 아트 디자인을 유지하기 위해 힘쓴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작품의 캐릭터는 2D 그래픽과 3D 캐릭터로 등장하며, 각각 다른 영역에서의 장점을 살리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AD는 "2D 캐릭터는 아티스트들의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유한 화풍을 반영했다"며 "이밖에도 일러스트만이 줄 수 있는 환경의 무드와 유대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3D에서는 균일한 퀄리티의 통일성을 가져가며 SD 캐릭터를 활용한 아기자기함에 집중했다. 또한 공통적으로는 캐릭터의 표정 연기에 심혈을 기울여 유저들이 캐릭터와 작품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작품의 테마 컬러를 파란색으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 김 AD는 "파란색만이 줄 수 있는 청춘의 이미지, 청량함, 시원함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한 긍정적이고 밝은 세계관을 표현하기 위해 너무 화려하지 않고 파스텔 느낌의 포근한 색상을 파란색과 섞어 사용했다.
이 밖에도 학교별로 문화권에 특색을 적용한 비주얼을 설정하고, 종족적인 요소 또는 복식의 특색에 따라 가이드를 정해 캐릭터를 제작하고 있다. 또한 캐릭터의 머리에 있는 헤일로 등을 캐릭터의 성향과 맥락에 맞춰 디자인하며 심볼로 승화하는 등 개성에 집중하기도 했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블루 아카이브만의 개성만점 캐릭터가 탄생하게 된다.
한편 이번 인터뷰를 통해 신규 아트 콘텐츠의 정보가 공개됐다. 김 AD는 현재 1성 캐릭터들의 메모리얼 로비 일러스트를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메모리얼 로비 일러스트가 없는 캐릭터에 대한 유저분들의 아쉬움을 인지하고 있지만, 가능한 최고의 퀄리티로 선보이기 위해 준비가 길어지고 있다"며 유저들의 양해를 구했다. 또한 일러스트 리워크 작업 역시 아티스트들의 화풍을 존중하는 방향에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김인 AD는 끝으로 "그동안 블루 아카이브를 기다려주신 유저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최선의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루하루 노력하겠다"며 말을 맺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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