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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교황 단독 면담 위해 바티칸 도착

조선일보 로마=김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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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과 교황청 공식방문을 위해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과 교황청 공식방문을 위해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각) 로마 바티칸에 도착해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면담을 할 예정이다. 2018년 10월 첫 만남 이후 3년만이다. 오는 30~31일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 차 로마를 찾았다가 교황과도 만나 북한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김정숙 여사도 함께 했다. 평소 북한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교황은 2018년 문 대통령의 방북 타진에 “초청한다면 가겠다”고 했었다. 그러나 이후 3년간 교황의 방북은 성사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28일 출국해 로마에 도착한 뒤 첫 일정으로 교황과의 만남을 추진했다. 지난 9월 미국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한 뒤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다시한번 교황에 손을 내민 것이다.

[로마=김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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