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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차관 "아동학대 조기 개입해 중대범죄 가능성 막아야"

연합뉴스 성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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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참석한 강성국 법무부 차관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지난 28일 전남 순천시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학대 사건관리회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법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담회 참석한 강성국 법무부 차관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지난 28일 전남 순천시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학대 사건관리회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법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강성국 법무부 차관은 형사 사건화되지 않는 아동학대 사례에 대해 "각 기관에서 조기 개입해 중대범죄로 악화할 가능성을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 차관은 전날 전남 순천시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열린 '아동학대 사건관리회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 간담회'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고 법무부가 29일 밝혔다.

강 차관은 "한 명의 아이라도 더 지켜내기 위해서는 경미한 사례에 조기 개입해 보호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형사 사건화되는 아동학대 사례에 대해서는 "전체 사례 중 3분의 1"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통한 엄정한 처벌, 적극적인 아동보호 조치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는 법무부와 검찰, 경찰, 도청과 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에서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피해 아동 지원 아동학대 사건 공유 등 지역 협력망 구축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다.

raphae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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