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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에디슨모터스 인수ㆍ합병 MOU 체결, 내달 초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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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 "인수 작업 끝나는 시점은 내년 1월 말이나 2월 초로 예상"
쌍용차 평택공장 정문

쌍용차 평택공장 정문


쌍용자동차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인수ㆍ합병(M&A) 양해각서(MOU) 체결이 내달 초로 미뤄졌다.

쌍용차는 내달 초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쌍용차는 애초 이달 29일 MOU를 체결하려 했지만, 협의 시간이 촉박하다고 판단해 체결을 미뤘다. 쌍용차는 이날 서울회생법원에 양해각서 체결 기간 연장을 신청했다.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주말까지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쌍용차 인수 자금으로 3100억 원을 제시하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인수 작업이 완전히 끝나는 시점을 내년 1월 말이나 2월 초로 예상했다. 강 회장은 본지 인터뷰에서 “지금도 쌍용차는 매달 300억~400억 원씩 적자가 나는 상황”이라며 “빨리 정리해서 제대로 되게 해야 한다. MOU는 11월 초 정도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측과의 협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에디슨모터스 연구소장과 쌍용차 담당 임직원이 회의를 하기도 했다.

[이투데이/유창욱 기자 (woog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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