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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제마피아파 출신 이준석 전 대표 석방 불복…재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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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서 징역 7년 선고받고 수감…항소심 진행 중 보석으로 풀려나

경기도 국감서 제기된 이재명 뇌물 의혹에도 등장



서울중앙지검 모습. 2021.10.1/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중앙지검 모습. 2021.10.1/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성남 '국제마피아파' 출신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가 이달 초 보석으로 풀려난 가운데, 검찰이 이에 불복해 재항고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2일 이 전 대표의 보석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대법원에 재항고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재항고 이유에 대해 "1심에서 징역 7년의 중형을 선고받았고, 수사부터 항소심까지 반성의 모습이 없다"며 "해외에 근거지를 두고 있어 해외로 도주할 수 있고, 잠적할 우려도 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해외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 등으로 2019년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항소해 현재 2심이 진행중이다. 이 전 대표는 최근 보석을 청구했고, 항소심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지난 8일 석방됐다.

이 전 대표는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제기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수십억원대 뇌물 수수 의혹과 관련된 인물이기도 하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 전 대표와 같은 조직 출신 박철민씨가 이 후보에게 20억원을 뇌물로 전달했다고 폭로했다.


김 의원은 장영하 변호사를 통해 받은 조직원 박씨의 진술서와 현금 다발 사진을 공개했다. 다만 김 의원이 공개한 현금 다발 사진은 과거 박씨가 '돈 자랑'을 하기 위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한 사진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해당 게시물 등록 시점이 이 지사의 성남시장 재직 시기와도 달랐다.

이에 이 전 대표는 김 의원과 장 변호사, 뇌물공여 혐의로 수감 중인 박씨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sewry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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