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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메타버스 자회사 사명 바꾸고 사업 본격화

이데일리 김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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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인수한 메타버스 콘텐츠 기업 이름 '칼리버스'로 변경
"실사형 메타버스 플랫폼 구현 추진"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롯데정보통신(286940)이 최근 인수한 메타버스 전문 회사를 앞세워 메타버스 사업에 본격 나선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7월 인수해 자회사가 된 비전브이알의 사명을 ‘칼리버스’로 바꾼다고 28일 밝혔다. 칼리버스는 재능, 기량, 품질을 뜻하는 ‘칼리버(Caliber)’와 유니버스(Universe), 메타버스(Metaverse)의 어근인 ‘버스(verse)’ 합성어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구현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와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네 번째)(사진=롯데정보통신)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와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네 번째)(사진=롯데정보통신)




그래픽 제작 기술을 보유한 메타버스 콘텐츠 기업인 칼리버스는 독자 개발한 이미지 보정 기술과 실사·가상현실 간 결합을 통해 초고화질의 VR 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특히 터치, 시선, 음성에 반응하는 ‘딥-인터랙티브’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이용자들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VR 콘텐츠 제작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VR 장편 드라마 ‘하나비’, 현대차 VR 홍보 영상 등을 제작한 바 있다.

칼리버스는 사명 변경과 함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으로 사옥도 확장 이전한다. 지상 4층, 지하 1층의 규모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용 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롯데정보통신은 칼리버스와 △온·오프라인 연결 △보유 기술 기반 리얼 콘텐츠 제시 △통합 플랫폼화 등의 전략을 기반으로 실사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제활동을 연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며, 초고화질 VR 콘텐츠 기반 메타버스 통합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이날 현판식에서 “앞으로도 핵심 기술을 선도하고, 고객의 새로운 경험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든 메타버스 서비스 경험을 구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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