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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유언 "모두 나의 무한책임…과오 너그러이 용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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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유언 "모두 나의 무한책임…과오 너그러이 용서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이 5·18 희생자들에게 용서를 구하며, 모든 일에 무한 책임을 갖는다는 내용의 유언을 남겼다고 유족 측이 전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아들 재헌씨가 이런 고인의 생전 메시지를 전했는데요.

그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노재헌 /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 변호사> "대통령을 하셨고, 그 이후에 국가에 대해 이것저것 생각과 책임이 많으셨기 때문에, 잘하셨던 일, 못하셨던 일 다 본인의 무한책 임이라고 생각하고 계셨습니다. 특히 5.18 희생자에 대한 가슴 아픈 부분이나 또 그 외에도 재임시, 또 재임 안하셨을 때 일어난 여러가지 일들에 대해서 본인의 책임과 과오가 있었다면,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고 또 역사의 나쁜 면은 본인이 다 짊어지고 가시겠다, 앞으로 세대는 희망을 갖고 살았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평소에 쭉 하셨습니다. 돌아가시기 전 육성으로 남기진 못했지만 평소에 하셨던 말씀을 간단하게 정리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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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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