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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측 "황무성 '사퇴종용 자작극' 아닌가…해명해야"

연합뉴스 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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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장동 의혹'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소환(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성남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이 24일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고 있다. 2021.10.24 ondol@yna.co.kr

검찰, '대장동 의혹'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소환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성남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이 24일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고 있다. 2021.10.24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측은 27일 재임 시절 사기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드러난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을 맹비판했다.

이 후보 대변인인 박찬대 의원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황 전 사장은 석고대죄하라"며 "재임 중 대장동 개발사업 공모지침서에 관해 결재한 것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사퇴 종용 자작극을 벌인 것은 아닌지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만약 황 전 사장이 2015년 2월 6일경부터 유한기 전 본부장으로부터 사퇴 종용을 받았다면 곧바로 퇴임하지 않고 2015년 3월 10일까지 근무한 이유도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황 전 사장의 사퇴 종용 및 사퇴 이유가 지금까지 보도된 내용과는 상당히 다른 사실관계가 확인됐다"며 "언론은 특정 후보에 대한 흠집 내는 보도를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5일 황 전 사장과 유한기 전 개발사업본부장 간 대화 녹취를 공개했다.

녹취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2015년 2월 6일 황 전 사장을 찾아가 임기 종료 전 공사 사장직을 사퇴할 것을 종용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녹취 공개 이후 황 전 사장은 자신을 물러나게 한 배후로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후보를 지목했다.

goriou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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