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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꼬 튼 비트코인 ETF···인버스·레버리지 ETF도 접수

서울경제 홍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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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시온, 인버스 ETF
발키리, 1.25배 레버리지 ETF 각각 접수
美 블룸버그 "승인 전망 불투명"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 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가운데 레버리지 ETF, 인버스 ETF 등 다양한 비트코인 투자상품이 잇달아 접수됐다.

2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다이렉시온(Direxion)은 비트코인 선물 인버스 ETF의 출시 승인을 SEC에 신청했다. 정식 명칭은 '다이렉시온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베어 ETF(Direxion Bitcoin Strategy Bear ETF)'다.

해당 상품은 비트코인 선물 계약의 숏 포지션에 투자한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다. 다이렉시온은 "(해당 상품이) 비트코인 선물, 머니 마켓 펀드(MMF), 예금 계좌 등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발키리는 지난주 비트코인 선물 ETF를 출시한 데 이어 레버리지 비트코인 선물 ETF의 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 선물 지수의 하루 등락률을 1.25배로 추종하는 상품으로, 명칭은 ‘발키리 XBTO 레버리지 비트코인 선물 ETF(Valkyrie XBTO Levered BTC Futures ETF)'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레버리지 ETF의 출시 여부는 불투명하다"며 "지금의 비트코인 선물 ETF가 거래되기까지도 몇 년이 걸렸다"고 분석했다.

SEC는 접수된 ETF 신청서에 대해 75일 이내 입장을 밝혀야 한다.


홍유진 기자 rouge@decenter.kr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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