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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공모주 182만명 청약…1인당 2.33주씩

헤럴드경제 정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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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첫날인 25일 삼성타운금융센터 영업점에서 공모 청약을 위해 고객들이 대기하고 있다. [삼성증권 제공]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첫날인 25일 삼성타운금융센터 영업점에서 공모 청약을 위해 고객들이 대기하고 있다. [삼성증권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카카오페이가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청약에서 총 182만4364건의 청약 접수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5일과 26일 이틀 간 전체 공모 물량 1700만주의 25%에 해당하는 425만주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진행했으며, 총 1억2579만6970주의 청약이 접수됐다. 총 경쟁률은 29.6대 1로 1인당 평균 약 2.33주씩 균등하게 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 증거금은 5조7000억원이 모였다.

카카오페이 청약은 100% 균등 배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증거금이 많을수록 주식을 많이 받을 수 있었던 비례 방식과 달리 최소 단위인 20주(증거금 90만원)만 청약하면 같은 수량의 주식을 받는 방식이다.

균등 배정으로 진행돼 증거금 규모는 상대적으로 적었으나 청약 참가자 수에서는 지난 7월 카카오뱅크(186만명)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달 현대중공업 청약에는 171만명이 참여한 바 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이번 일반 투자자 공모청약을 통해 카카오페이의 성장력에 대한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카카오페이의 사용자이기도 할 미래의 주주들에게 전 국민의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혁신과 성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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