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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새해 UFC 장식할 코리안 파이터는 '김지연'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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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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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여성 플라이급 김지연(32)이 2022년 코리안 파이터 첫 무대를 장식한다

UFC는 24일 "김지연이 오는 1월 22일 열리는 UFC 270 은가누 vs 가네에 출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상대는 폴리아나 보텔로(브라질)로 낙점됐다.

반등을 노리는 김지연과 보텔로에게 이번 경기는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대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리며 상세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UFC 4승에 도전하는 '불주먹' 김지연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2017년 UFC에 데뷔한 김지연은 3승 4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9월 복귀전에 나선 김지연은 '파이트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는 경기를 펼쳤지만 몰리 맥칸 상대로 판정패했다.


보텔로는 UFC에서 3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 출신의 보텔로 역시 승수 쌓기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옥타곤에 입성한 보텔로는 펄 곤잘레스, 곤도 슈리, 로렌 머피 상대로 승리를 이끌어냈지만 지난 5월 루아나 캐롤리나 상대로 2연패를 기록해 승리가 절실하다.

UFC 270 메인 이벤트에서는 헤비급 타이틀전이 펼쳐진다.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가 잠정 챔피언 시릴 가네를 상대로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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