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 27일 아세안 식품 분야 무역 활성화 세미나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27일 오후 2시 한국수입협회(회장 홍광희)와 함께 온라인으로 '한-아세안 식품 분야 무역 활성화 세미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세미나는 유튜브(youtube.com/akcsns)에서 생중계된다.

행사에는 한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 식음료 업체, 정부 관계자가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과 아세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수출입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AKFTA)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관계자가 한국 정부의 수입식품 안전 정책, 식물검역 절차, 수출입 통관절차, 한국의 커피 시장과 소싱(대외구매) 트렌드, 아세안 식품 소싱 사례 등에 대해 알려준다.

한-아세안센터는 세미나 후속 행사로 11월 10∼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세안 무역 전시회'를 개최한다.

홍광희 회장과 김해용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아세안센터 제공]

gh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