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G20, COP26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어떤 형태로든 만날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25일 "한미 양자 정상회담은 결정된 바 없다"면서도 문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회동 가능성은 열어놓았다. 문 대통령은 26일 아세안 정상회의(화상 회의)를 시작으로 G20 정상회의, COP26 정상회의, 헝가리 국빈방문 등 외교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선 문 대통령은 26일, 27일간 화상으로 개최되는 아세안 관련 3개의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한-메콩 정상회의는 메콩 측 내부 사정으로 추후 개최하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지난 4년간 신남방 정책에 기반한 한국과 아세안 간 협력 성과를 종합하고, 미래 협력 강화에 대해 정상 차원의 공동 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5일 "한미 양자 정상회담은 결정된 바 없다"면서도 문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회동 가능성은 열어놓았다. 문 대통령은 26일 아세안 정상회의(화상 회의)를 시작으로 G20 정상회의, COP26 정상회의, 헝가리 국빈방문 등 외교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선 문 대통령은 26일, 27일간 화상으로 개최되는 아세안 관련 3개의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한-메콩 정상회의는 메콩 측 내부 사정으로 추후 개최하기로 했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
청와대 관계자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지난 4년간 신남방 정책에 기반한 한국과 아세안 간 협력 성과를 종합하고, 미래 협력 강화에 대해 정상 차원의 공동 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유럽 순방을 위해 이탈리아 로마로 출국한 뒤 29일 오전 ‘프란치스코’ 교황과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을 각각 면담한다.
30일 오전부터는 G20 정상회의 공식 일정에 참여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첫 공식 세션인 국제경제·보건 세션에 참석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백신 공유, 거시경제 공조, 저소득국 지원 등 당면 과제와 그린 디지털 전환 등 미래 대비 의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라며 "31일에는 기후변화환경 세션에 참석하여,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우리 정책을 설명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1월1일부터 2일 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COP26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197개 국가 중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100개국이 넘는 국가의 정상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문 대통령은 정상회의 기조연설, 의장국 프로그램 행동과 연대 라운드테이블 연설 등의 일정을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아데르’ 헝가리 대통령의 초청으로 11월2일부터 4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3일 오전 공식환영식에 참석한 이후, 아데르 대통령 및 오르반 총리와 각각 회담을 가질 계획"이라며 "4일에는 헝가리, 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 등 4개국이 참여하는 제2차 한-비세그라드 그룹(V4)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의 유럽 순방 일정 과정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만남이 성사될 것인지, 성사될 경우 어떤 형태로 만나게 될 것인지는 관심의 대상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미 정상 간 만나시는 것에 대해서는 지금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사항은 없다"면서 "다만 그 회의를 며칠 같이 참석하시고, 특히 G20 정상회의에서는 다 같이 앉게 되시는 만큼 어떤 형태로든지 만날 기회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순방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종전선언을 비롯한 한반도 정세 변화 가능성이 주목받는 시점에서 주요국 정상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29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단독 면담하고, 한-교황청 관계 발전 방안,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 주요 국제 현안 등 공동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며 "그간 교황께서는 북한 방문 의사를 수차례 말씀하신 바 있기 때문에 관련 논의도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