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지연 1월 UFC 출전 확정…은가누 vs 가네와 같은 대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는 한국시간으로 “UFC 여성 플라이급 김지연이 내년 1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리는 UFC 270에 출전한다”고 24일 공식 발표했다. 상대는 폴리아나 보텔로(브라질)다.

김지연은 2017년 UFC에 데뷔한 뒤 3승 4패를 기록중이다. 지난 9월 복귀전에 나선 김지연은 '파이트 오브 나이트(Fight of the Night)'에 선정되는 경기를 펼쳤지만 몰리 맥칸 상대로 판정패했다.

김지연이 상대할 브라질 출신 보텔로는 UFC에서 3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2017년 UFC에 데뷔한 뒤 펄 곤잘레스, 곤도 슈리, 로렌 머피를 꺾었지만 2연패 중이다.

UFC 270 메인 이벤트에서는 헤비급 타이틀전이 펼쳐진다.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16-3, 카메룬)가 잠정 챔피언 시릴 가네(10-0, 프랑스) 상대로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김지연이 출전하고 은가누와 가네가 맞붙는 UFC 270은 내년 1월 22일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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