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자막뉴스] '눈덩이 빚'에 폐업만 25만…한계 몰린 자영업자들

연합뉴스TV 주성완
원문보기
[자막뉴스] '눈덩이 빚'에 폐업만 25만…한계 몰린 자영업자들

서울 신촌 번화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

코로나19 사태 뒤 6,000만 원 넘게 대출을 받았습니다.

<자영업자 / 신촌 음식점 운영> "하루에 한 테이블만 받고, 하루에 2~3만 원 팔아서 가게 월세를 어떻게 내느냐고…"

A씨처럼 생계가 빠듯해진 자영업자들의 대출잔액은 832조 원에 육박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자영업자 대출 증가율은 꾸준히 두 자릿수를 나타냈을 뿐 아니라 계속 커져 1분기에는 약 19%에 달했습니다.


가계대출 증가 속도보다 2배 가까이 빠릅니다.

업종 별로는 여가 관련 업종이 31%로 가장 많이 늘었고, 도소매업과 숙박, 요식업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벌이는 없는데 빚만 늘어나 문을 닫은 자영업자도 지난 1년 새 25만 명, 자영업자 스무 명 중 1명꼴입니다.


원리금 일부 탕감 같은 조치보다 빚을 진 원인을 찾아 문제를 해소하는 형태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성태윤 /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피해를 집중적으로 입은 분들을 대상으로 피해와 연결되어 있는 지원책을 강화할 수는 있다고 생각되고요. 그 이전에 있었던 노동비용 충격을 해소하는 것 역시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됩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늘어난 빚을 갚을 길 없는 자영업자들에게 진정한 일상회복은 아득한 미래일 뿐입니다.


[취재 : 차승은]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성재 두쫀쿠 논란
    안성재 두쫀쿠 논란
  2. 2임성근 셰프
    임성근 셰프
  3. 3트럼프 그린란드 합병
    트럼프 그린란드 합병
  4. 4레베카 흥국생명 3연승
    레베카 흥국생명 3연승
  5. 5서울 시내버스 노사 합의
    서울 시내버스 노사 합의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