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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선호 잘 지웠다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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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으로 배우 김선호가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 하차한 가운데, 김선호 지우기를 한 ‘1박 2일’ 시청률이 오히려 상승했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추남 선발대회’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한 김선호는 단체샷을 제외하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차량 이동이나 단체 컷 등 편집이 불가능한 장면에서는 전신 컷을 사용하거나 자막으로 가렸다. 목소리 또한 나오지 않았다.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는 제작진의 말처럼 ‘김선호 지우기’는 성공적이었다.

25일 시청률 전문기업 TNMS에 따르면 지난 24일 ‘1박 2일’ 전국 시청률은 10.4%, 수도권 시청률은 11.4%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지난주 전국·수도권 시청률 보다 각각 0.7%, 0.9% 높은 수치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1박 2일’은 지상파와 비지상파 포함 전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전국 가구 기준 10.5%, 순간 최고 시청률 15.6%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 또한 4.3%(수도권 기준)로 일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인기 멤버였던 김선호의 갑작스러운 하차에 시청률 하락을 예측하는 여론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1박 2일’은 소폭 시청률 상승으로 그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1박 2일’은 당분간 5인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스페셜 게스트나 멤버 충원 계획은 현재로선 논의되는 바가 없다는 게 관계자 설명. 오는 29일에는 100회 특집 녹화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17일 김선호는 주연 드라마 tvN ‘갯마을 차차차’ 종영 직후 혼인 빙자, 낙태 종용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의 늑장 대처와 김선호의 뒤늦은 사과 때문에 더욱 비난받았다. 그는 출연 예정이었던 영화 3편 중 두 작품과 예능 ‘1박 2일’에서도 하차했다.

mine04@sportsworldi.com

사진=KBS2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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