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강소농] '다육이'도 주말농장 있어요.

YTN
원문보기
[앵커]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 있는 농업 분야의 이른바 '강소농'을 만나보는 기획 시리즈 시간인데요.

오늘은 애완용 식물로 관심을 많이 받는 다육 식물, '다육이' 농장 이야기입니다.

오점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앵커]
15년째 다육이 농원을 운영 중인 정창호 씨 가족.


종류로는 3천 종, 개수로는 만 점이 넘는 다육 식물을 키우고 있는데 녹색과 연한 금색이 섞인, 그러니까 두 가지 색깔을 띈 '마리아 복륜'이라는 돌연변이는 특별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정창호 / 다육이 농원 주인 : (가격이 얼마인가요?) 지금 현재 시세로는 5백만∼1천만 원 정도…. (왜 그렇게 비싸요?) 얘는 몇만 개 중에 하나 나올까 말까 하는 아이예요.]

정창호 씨 다육이 농원에는 두 가지 색다른 점이 있습니다.


우선 다육 식물의 부가 가치를 높이기 위해 도자기 화분을 많이 사용하는 겁니다.

색상과 형태가 제각각인 예쁜 도자기 화분을 직접 만든 뒤 거기에 다육이를 심어 부가 가치를 높이는 겁니다.

[정창호 / 다육이 농원 주인 : 그냥 다육이를 팔 때보다는 2∼3배 정도의 부가가치가 있습니다. (도자기에 심었을 때?) 그렇습니다.]


또 하나는 다소 생소한 '다육이 주말농장'입니다.

푯말에는 배움터라고 써 있는데요. 한마디로 다육이 주말농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정한 공간을 분양 받고 본인의 다육식물을 농장주와 함께 기르면서 관리하는 겁니다.

상추나 배추 등을 심는 주말농장에서 힌트를 얻은 건데 100% 완판이라 농장 경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유택근 / 농진청 농촌지도관 : 농촌진흥청에서는 강소농 경영체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개발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다육이 생산과 판매, 도자기 체험, 주말농장을 통해 연간 3억 원가량의 적지 않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정창호 씨 농원.

매출도 중요하긴 하지만 아들 부부와 딸까지 다섯 식구가 함께할 수 있다는 가족 행복의 가치에 더 큰 무게를 두고 오늘도 다육이를 돌보고 있습니다.

YTN 오점곤입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민재 결승골 뮌헨
    김민재 결승골 뮌헨
  2. 2신정환 뎅기열 해명
    신정환 뎅기열 해명
  3. 3한동훈 제명 공멸
    한동훈 제명 공멸
  4. 4트럼프 베네수 임시 대통령
    트럼프 베네수 임시 대통령
  5. 5제주항공 참사 안유성
    제주항공 참사 안유성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