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우병우 사단' 논란 변호사, 공수처 부장검사 지원 철회

연합뉴스 이대희
원문보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촬영 류영석]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촬영 류영석]



(과천=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이른바 '우병우 사단'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임 부장검사 후보자가 스스로 지원을 철회했다.

공수처는 22일 부장검사 후보자로 청와대에 추천한 임윤수 변호사와 관련해 "지원 철회 의사를 알려왔으며,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금일 인사혁신처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검찰 검사 출신인 임 변호사는 이달 1일 공수처 인사위원회가 대통령에게 추천한 공수처 검사 후보자 10여 명 중 한 명이다.

여당에서는 그가 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을 통해 불법사찰을 한 혐의 등으로 실형이 확정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가깝다는 점을 부각하며 부적절한 인사라는 점을 지적해왔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전날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임 변호사는 우 전 수석과 검찰에서 여러 차례 같이 근무했고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천거돼 박근혜 정부에서도 같이 근무했다"며 "우 전 수석 재판에서는 그를 보호하려는 증언을 한 사람"이라며 추천 철회를 요구한 바 있다.

2vs2@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2. 2한학자 통일교 조사
    한학자 통일교 조사
  3. 3박근형 이순재 별세
    박근형 이순재 별세
  4. 4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5. 5손흥민 리더십
    손흥민 리더십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