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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당원 개 취급하는 윤석열 후보 사퇴하라"

머니투데이 서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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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윤석열(왼쪽),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이 지난 15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1대1 맞수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2021.10.15/뉴스1

윤석열(왼쪽),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이 지난 15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1대1 맞수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2021.10.15/뉴스1


[the300]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토리(반려견) 사과' 논란을 일으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국민과 당원을 개 취급하는 이런 후보는 사퇴하는 게 맞지 않나"고 일갈했다.

홍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갈수록 태산이다. 같이 경쟁하는 제가 부끄럽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됐는지 본인이 몰락하는 것은 탓할 수 없으나 가까스로 살려놓은 당까지도 이젠 같이 물고 늘어진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본선까지는 다섯 달이나 남았는데 이젠 그만하라"며 사퇴를 종용했다.

전날 윤 전 총장의 반려견 토리의 인스타그램에 사과 열매를 토리에게 주는 사진이 올라왔다가 삭제됐다. 이날은 윤 전 총장이 '전두환 옹호' 발언을 사과한 당일이었다. 국민들의 사과 요구를 조롱하는 의도가 담겼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윤석열 캠프는 "토리 인스타 계정은 평소 의인화해서 반어적으로 표현하는 소통수단으로 활용했다. 실무자가 가볍게 생각해 사진을 게재했다가 실수를 인정하고 바로 내렸다"고 해명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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