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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피케, UCL 최다 득점 수비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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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디나모 키예프전 결승 골을 넣은 헤라르드 피케가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 수비수가 됐다.

FC 바르셀로나는 21일(이하 한국시각) 2021/22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3차전 경기에서 우크라이나의 명문 클럽 FC 디나모 키예프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 36분 터진 헤라르드 피케의 결승 골에 힘입은 값진 승리였다.

이날 선발 출장한 중앙 수비수 피케는 조르디 알바의 크로스를 정확히 발에 갖다 대면서 득점을 터뜨렸다.

경기 종료 후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케는 오늘 경기 득점으로 호베르투 카를로스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 수비수가 됐다"라고 알렸다.

피케는 이번 득점으로 챔피언스리그 16호 골을 신고했다. 바르셀로나의 설명처럼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 풀백 카를로스와 동률을 이뤘다.

바르셀로나는 "피케는 특이하게도 15호 골을 기록할 당시에도 디나모 키예프를 상대로 터뜨렸다. 디나모를 상대로만 3골을 넣은 것이다. 그는 AS 로마를 상대로도 3골을 기록했다. 피케는 이번 득점으로 또 하나의 기록을 썼는데, 바로 바르셀로나 소속 챔피언스리그 최고령 득점자가 된 것이다. 이전 기록은 지난 2008년 샤흐타르 도네츠크전에서 득점한 실비뉴가 가지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피케와 카를로스를 잇는 유럽 최다 득점 수비수는 15골을 넣은 세르히오 라모스와 이반 엘게라다. 그다음은 12골을 넣은 다니 알베스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승리가 없었던 바르셀로나는 오늘 경기 승리를 통해 처음으로 승점을 획득, 3전 전승을 거둔 바이에른 뮌헨(승점 9점)과 SL 벤피카(4)의 뒤를 이어 조 3위로 올라섰다.

사진=EPA/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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