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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고발사주' 김웅·정점식 징계안 제출 "제대로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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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김웅은 주연급, 최근까지 거짓 해명으로 일관"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종합감사에서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2021.10.2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종합감사에서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2021.10.2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김웅·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민주당 '고발사주 국기문란 진상조사 TF' 소속 박주민·이소영·민병덕·황운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의안과에 김 의원과 정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검사 출신인 정 의원은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장으로 있던 지난해 8월 '최강욱 고발장' 초안을 누군가로부터 전달받아 당 당무감사실장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징계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 논란이 된 고발 사주와 관련해 두 분 의원이 제대로 책임지도록 당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주연급이고, 그걸 넘어서 최근까지 거짓 해명으로 일관하기 때문에 국회의원으로서 품위손상이라든지, 국회의원이 지켜야 할 의무 위반으로 봤다"며 "정 의원도 실제로 고발장을 접수해서 역시 관련 법령 위반과 국회의원 의무 위반으로 징계를 요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민병덕 의원은 "국민의힘 내부에 누구로부터 (고발장을) 받았는지 내용이 모두 다 있다"며 "국민의힘 내부에서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부득이 이런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 19일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씨와 김 의원 간 통화 녹취록이 보도된 이후 두 의원에 대한 징계를 추진키로 했다. MBC 'PD수첩'이 보도한 녹취록에 따르면, 김 의원은 고발장 접수와 관련해 "남부지검에 내랍니다", "그쪽에다 이야기를 해놓겠다", "제가 가면 윤석열이 시켜서 고발한 것이라 나오는 것이다", "(저는) 이 건 관련해 쏙 빠져야 한다"고 고발장 접수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당부했다.
jupy@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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