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진성준 "대장동 더 큰 설계자는 국민의힘…법으로 고속도로 깔아줘"

뉴스1
원문보기

"이명박 정부 때 민간사업자 택지 개발시 아파트 직접 분양"

"박근혜 정부 때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개발이익환수도 감면"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경기사진공동취재단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경기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대장동) 설계자가 이재명 경기도지사라고 하는데, 더 큰 설계자는 이명박 정권"이라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이명박 정권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사업을 포기하게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의원은 "이명박 정권이 민간사업자가 택지를 개발하면 아파트도 지어서 직접 분양하라고 고속도로를 깔아줬다"며 "여기에 박근혜 정권이 들어서면서면서 꽃을 막 뿌려줬는데, 택지개발촉진법을 폐지하고 LH가 더 이상 공공택지를 개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강석호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택지개발촉진법을 폐지하겠다는 법안을 냈다"며 "문제는 이 법에는 민간사업자의 수익률을 총사업비의 6%로 제한한다는 캡이 씌워있는데, 이 법안을 폐지해버리면 다 도시개발법으로 민간사업자가 택지개발을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전까지는 민간택지든 공공택지든 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도록 했는데 2014년 12월에는 민간택지에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지 않고 폐지해버렸다"며 이같은 방식이 대장동 개발에 적용됐다는 것이다.

진 의원은 "(노태우 정부 시절에 만든) 개발이익환수법은 개발이익의 50%를 부담금으로 확보하도록 되어 있다"며 "IMF를 맞아 민간에 너무 큰 부담이라고 25%로 인하해줬고, 박근혜 정부는 2014년도에 이것을 20%로 다시 낮추고 1년간 한시적으로 감면해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1년만 적용하면 되는데 기한이 끝날 때쯤 되니까 이장우 국민의힘 의원이 3년 추가로 연장하자고 해서 법안을 내고 통과시켰다"며 "그래서 대장동이 여기에 걸려 개발부담금을 10%밖에 환수를 못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 의원은 "그 법이 있으니까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었던 것"이라며 "이 지사가 온갖 아이디어를 다 동원해 이걸 다 환수했다"고 말했다.
suhhyerim777@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북한 무인기 침투
    북한 무인기 침투
  2. 2유승민 딸 유담 교수 임용 의혹
    유승민 딸 유담 교수 임용 의혹
  3. 3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4. 4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
    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
  5. 5정청래 사과 촉구
    정청래 사과 촉구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