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정호연, 파격 상의 탈의 화보…가슴만 가리고 '아찔'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모델 겸 배우 정호연 /사진=정호연 인스타그램, 보그 코리아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파격적인 화보를 선보였다.

19일 정호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그 코리아 매거진과 함께 진행한 화보 컷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호연은 맨몸에 커다란 초커 목걸이와 트위드 재킷을 걸친 채 양 팔로 가슴을 가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메탈릭한 소재의 핫팬츠에 싸이하이부츠를 신고 칼단발 머리로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 다른 컷에서 정호연은 풍성하게 부풀린 헤어스타일로 카메라 앞에 선 모습이다. 타이즈와 구두만 신은 상태로 상의를 탈의한 정호연은 양 손으로 가슴만 가린 아찔한 포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모델 겸 배우 정호연 /사진=정호연 인스타그램, 보그 코리아

이 밖에도 정호연은 어깨와 각선미가 드러나는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의 깃털 드레스, 풀어헤친 셔츠와 벨벳 재킷을 입고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정호연은 2013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4'에서 공동 준우승을 차지하며 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달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정호연은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 2149만8000명을 돌파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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